전북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에서 '가족 고향 나들이 展'을 열린다.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기획전엔 순창 구림 출신 지산 박영길, 강산 박육철, 박소현 작가가 초대된다.
초대전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초대전에 참여한 지산 박영길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민국 표준영정 제67호 장영실 존영 작가다.
대한민국 초상화작가협회 회장과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 조어대에서 두 번이나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그의 DNA를 이어받은 박소현 작가 또한 남다르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한중국제교류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위 두 작가의 뛰어난 서양화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강산 박육철 작가의 서각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박육철 작가는 26회에 걸친 개인전과 30여 회의 초대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현재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과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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