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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 태백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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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전국 태권도 대회, 태백 개최 ‘확정’

강원도.태백시태권도협회 오늘 확정

대회 개최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 태권도대회가 오는 30일 강원 태백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최근 전국단위 태권도대회 개최를 앞두고 태백지역 태권도협회 일부 임원들의 반대로 개최 논란이 있어 왔다.

▲태권도 겨루기. ⓒ태백시

21일 태백시는 시청에서 강원도태권도협회 양희석 전무, 태백시태권도협회 김준석 전무와 임원진,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이상진 스포츠레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중고 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수단의 철저한 방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일 태백에서 종료된 전국 핸드볼대회의 성공적 개최 사례 ▲코로나19 청정도시의 이미지 이어가기 위한 모범적인 방역 등을 강조하며 대회개최를 결정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난 20일까지 8일간 태백에서 열린 전국 핸드볼대회가 철저한 방역관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사례를 감안해 태권도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며 “이번 태권도대회가 잘 마무리되면 청정도시의 이미지가 전국에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최근 2주간의 발열체크 리스트를 제출하는 것은 물론 태백시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발열체크를 수시로 하게 될 것”이라며 “학부모와 태권도 마니아를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태권도대회는 전국 300여 남녀 중고팀에서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약 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태백시는 이번 대회에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대회기간 중 학부모들의 태백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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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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