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WISET사업단, '2020 청소년상상학교' 운영

전북지역 일반계 고등학생 대상 모집 중

ⓒ군산대학교

전북 군산대학교 WISET사업단이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청소년상상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산대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에서 올해 새롭게 개설한 '청소년상상학교' 프로그램은 전북교육청이 지원하고 군산대 WISET사업단이 주관한다.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인문·사회·이공 분야 특강 및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인류전반에 대한 미래비전을 스스로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토론, 발표해보는 특강형과 이공계 분야의 대학연구실을 탐방하고 연구에 참여해보는 탐구형으로 나뉜다.

특강형은 전북지역의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등 다채로운 분야 총 12회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탐구형은 총10개의 연구실을 오픈하여 연구실 하나 당 4명 내외 학생들이 팀을 이뤄 군산대학교 관련 분야 연구실에서 5일간 직접 연구에 참여하면서 결과를 도출해본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증대하는 기회를 통해 폭넓은 진로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