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군산해경, 해상 밀입국 신고자 포상금 최대 1000만 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군산해경, 해상 밀입국 신고자 포상금 최대 1000만 원

ⓒ군산해경

군산해경이 해상 밀입국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으로 최대 1000만 원까지 내걸었다.

20일 전북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밀입국 신고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안과 섬 지역 정보에 밝은 어촌계와 항·포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어업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밀입국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해경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티슈와 볼펜, 수첩 등을 밀입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새겨 홍보물, 포스터 등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또 밀입국과 연관된 신고를 할 경우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하게 보장하면서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도 홍보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상 밀입국 신고 요령과 신고 포상금 제도 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전북 해상을 통한 밀입국 차단을 빈틈없이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충남 태안군에서 발생한 3차례의 밀입국 사건 또한 주변에 방치돼 있는 고무보트를 이상하다고 느낀 주민 신고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한편 군산해경은 경비 중 미확인 선박이 발견되면 검문검색을 의무화하고, 군부대와 교차 정보 확인 등 해상 밀입국 차단을 위한 해상 경계 특별 강화 지시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