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제1회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남과 공룡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와 그에 맞는 캘리그라피를 함께 평가한다.
캐릭터는 일러스트, 그래픽, 드로잉, 손그림, 스케치 등으로 표현하고, 캘리그라피는 타이틀, 카피, 명대사 등을 구성하면 된다.
1인당 응모 가능 작품은 3매이며, 작품규격은 8절지 이상의 종이 재질에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다만 캘리그라피는 한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총 20명의 입상자에게는 해남군수상과 함께 5~30만 원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은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 등에 활용된다.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9월 10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9월 22일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룡박물관 홈페이지 및 공룡화석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 공룡화석지사업소 관계자는 “해남공룡박물관을 연상할 수 있는 대중적이며 친밀한 캐릭터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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