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를 방문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곡성군은 탐앤탐스와 손을 잡고 지난 6월 1일부터 곡성멜론 스무디를 전국 매장에 출시했다. 해당 음료는 출시된 지 1개월 만에 1만 5천 잔이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탐앤탐스 블랙파드점에서는 곡성멜론 스무디 외에도 곡성멜론 빙수, 곡성멜론 브레드도 출시했다.
이같은 성공에 고무된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하 ‘멜론 사업단’)은 유근기 곡성군수와 함께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음료 파우더 제조공장인 (주)네이브플러스와 탐 스트리트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탐앤탐스(대표이사 김도균)와 (주)네이브플러스(대표 명선철)측은 제조시설 등을 안내받고, 탐앤탐스 블랙파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곡성멜론으로 만든 스무디, 빙수, 브레드를 시식했다. 면담 현장에서는 곡성멜론을 이용한 지속적인 신 메뉴 개발과 함께 곡성군의 다른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탐앤탐스에서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곡성멜론 스무디는 곡성멜론의 특유의 향을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우유를 조합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그린 캠페인의 일환인 레볼루션 음료로 출시돼 주문 시 에코 핸들 드링킹자(손잡이가 달린 유리병)에 제공된다.
멜론사업단 관계자는 “탐스트리트와 (주)네이브플러스 방문으로 탐앤탐스와의 더욱 튼튼한 신뢰를 쌓았다. 이번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곡성멜론이 전국 최우수 멜론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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