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와 K-Water가 17일 김제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룰 개소했다.
김제시는 지난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물관리 전문공공기관인 K-Water와 올해 1월에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363억 원을 투입해 사업구역 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와 K-Water는 노후상수관로 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과 블록 구축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해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 사업으로 사업구역의 유수율이 85%이상으로 향상되면 연간 150만 톤, 16억 원의 수돗물 생산원가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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