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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언택트 관광 여행 서산 9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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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언택트 관광 여행 서산 9경 오세요

서산 산·바다·문화재 등 다양한 야외 관광지 수두룩... 특화 콘텐츠 부재 는 아쉬움

▲ 보원사지에서 근대 전통가무악의 거장 서산 심정순가(家)의 명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를 이애리 전수조교가 선보이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관광과 대중들이 많은 관광지가 관광객들로부터 기피되면서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Untact)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충남 서산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 키워드로 선정한 S.A.F.E.T.Y 즉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가족단위(Family) △자연친화(Eco-area) △인기 관광지(Tourist site) △관광 수요 회복 조짐(Yet..)에 서산이 최적의 관광지라고 밝혔다.

서산은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고, 서산 9경 대부분이 산과 바다와 문화 유적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야외 관광지다.

이런 서산에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웅도를 비롯해 1800년 백제 내포문화를 증명하는 음암 부장리 고분, 백제 1000여 명의 승려가 수도했다는 가야산 산자락에 보원사지, 선상 횟집과 야경으로 유명한 삼길포항, 성곽 보존이 양호한 서산 해미읍성,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도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용현계곡의 용현자연휴양림,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삼존상, 보원사지, 황락계곡, 서산 해미읍성, 개심사가 있다.

하지만 특화된 관광 콘텐츠 부재와 지지부진한 하드웨어 행정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서산시 관광과 관계자는 특화된 관광 콘텐츠가 있냐는 질문에 “아직은 없지만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 관계자는 지지부진한 부장리 고분과 관련 질문에 “작년에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 되 국비 없이 도비와 시비만으로 하다 보니 토지매입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상권 관광과장은 “언택트 여행 일번지 서산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본 위생수칙과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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