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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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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진행

오는 18일부터 4회 진행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오는 18일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첫 번째 프로그램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을 진행한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은 영월 장릉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 문화유산 향유 기회확대 및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 ⓒ영월군


이번 행사는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한다는 ‘능말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도깨비가 되기 위해 늦은 저녁 장릉을 찾아온 참가자들은 마술을 부리는 고참 도깨비가 준비한 화려한 마술공연을 감상하고 밤도깨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도깨비탈, 도깨비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밤도깨비가 된 참가자들은 막내 도깨비의 안내와 설명을 통해 장릉 야간 답사를 진행하며 장릉과 단종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6월 중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18일, 8월 14일, 9월 5일, 20일 등 총 4회차에 걸쳐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진행 배경이 될 영월 장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40기의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로 영월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역소독 등 정부지침과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원활한 행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단종을 새롭게 조명하고 영월 장릉이 문화체험 및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장릉 여행’ 네이버 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 프로그램 운영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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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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