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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붙이는 체온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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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붙이는 체온계’ 지원

색상 변화로 고열 감지, 신속한 발열 검사로 코로나19 대응

순천시(시장 허석)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순천시의 모든 어린이집에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붙이는 체온계’는 피부에 붙여 고열을 감지할 수 있는 밴드로 체온이 37.5이상이면 노란색으로 변해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순천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순천시의 모든 어린이집에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 ⓒ순천시

순천시는 관내 202곳의 어린이집에 78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약 15만 6천 개의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해,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체온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어린이집의 방역지침 준수를 도울 예정이다.

허석 시장은 “붙이는 스티커 형식의 체온계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 활동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손소독제 4700여 개, 어린이와 교사용 마스크 2만 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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