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저수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익사체로 발견됐다.
17일 오전 8시 59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 아중저수지에서 A모(28·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인양했다.
이날 아중저수지 데크에서 담배와 휴대폰을 발견한 행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수중수색을 벌여 1시간 25분 만에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의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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