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항 재개발(2, 3단계) 사업 계획 수립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묵호항 재개발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협의체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묵호항 재개발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토의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견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고자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7. 16.) 기준 현재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묵호항 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2일까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항만물류팀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묵호항 재개발사업 주민협의체는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시는 신청자의 주요 경력, 거주 지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중 최종 선발자를 대상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어업인 및 묵호항 재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기업들의 의견이 향후 제3차 항만재개발 계획 등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