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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대체로 맑고 무더위 계속...밤부터 곳곳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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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대체로 맑고 무더위 계속...밤부터 곳곳에 비

기상청, 정체전선 영향으로 주말동안 10~30mm 안팎의 비

제헌절인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창원 18도, 진주 18도, 거창 18도, 통영 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6도, 창원 27도, 진주 29도, 거창 29도, 통영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부산·울산·경남 주말날씨. ⓒ기상청

내일(18일)과 모레(19일)는 오후부터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10~3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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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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