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16일 코로나19사태에 청년취업(채용) 및 외국인 유학생 단기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사)전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전주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 컨퍼런스룸에서 체결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우수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기술지도, 맞춤형 인력, 외국인 유학생 양성 및 공급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산업기술의 공동연구와 개발, 자동차 기술에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 ▲외국인 유학생 단기채용 및 유학생 기술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에 관한 사항 및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유영진 전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베트남 및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단기 일자리 제공 및 기술교육을 제공해 유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으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먼저 "우리대학은 전문대학이기에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현장실습을 통해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학과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대학의 비전이다"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300여개 회원업체와 함께하는 전북자동차정비사업조합이 전주비전대학교 학생과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실습 및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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