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16일 하장면 갈전리에서 ‘고랭지 여름딸기 선별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하장 여름딸기 작목반(반장 김상돈)에 1억 원을 지원해 총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하장면 백두대간로 2971(하장면 갈전리 3번지)에 330㎡ 면적의 딸기 선별 작업장을 신축했다.
현재 하장 여름 딸기 작목반은 총 15농가, 5.7ha에서 고랭지 특성을 살린 여름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조이팜(CJ납품)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6월 현재 2만 3732상자의 딸기를 출하해 1억 28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이번 선별작업장 신축으로 고품질 딸기의 선별작업을 통해 향후 5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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