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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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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선정

우수인재 육성과 청년의 지역정주를 높이는데 핵심역할 담당

▲경남대학교 전경. ⓒDB

‘제조 ICT’분야 중심대학으로

지역 17개 대학과 함께 ‘USG 공유대학 과정’ 운영

경남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돼 대학교육 혁신과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교육부는 16일 경남, 충북,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지역의 대학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정주를 높이는데 핵심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선정된 경남은 지역 내 17개 대학과 경남도교육청, LG전자, 한국전기연구원 등 49개 지역혁신기관이 플랫폼을 구성해 ‘제조 엔지니어링’과 ‘제조 ICT’, ‘스마트공동체’ 등의 3대 핵심 분야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 핵심 분야 중 ‘제조ICT’의 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경남대는 그동안 경남 지역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기술을 갖춘 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업과 ICT+SW융합 관련 원천 기술 공동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ICT·SW융합혁신사업단’을 통합 출범하는 등 지역 ICT·SW융합원천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 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자체·대학·산업체 간의 협업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경상대와 창원대 등 지역 17개 대학과 함께 ‘경남 공유형 대학(USG)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1,2학년 때 USG 필수과목을 공통교양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수하고, 3,4학년 때 USG 전공을 핵심 분야별 LAB에서 이수할 수 있다.

경남 지역 내 대학은 대학 간의 강의와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복수학위나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USG 학부생에게는 교통·숙박·식비 지원과 주요기업 채용 시 USG 인증을 고려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경상남도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교육부가 총 1080억의 예산을 투입하고 사업비의 30%는 지방비로 충당하는데 1개 시·도가 참여하는 단일형에 선정된 경남의 경우내년 5월까지 총 448억 원(국비‧도비‧기타)이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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