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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창원에 거대 화교기업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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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창원에 거대 화교기업이 몰려온다

'2020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 개최

▲ 허성무 창원시장이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2020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화교기업은 2400조 원 상당 자산 소유한 경제 조직

국내기업과 화상 간의 명실상부한 비즈니스의 장

세계 화상(華商)과 교역 확대로 신남방정책 확대 경제 재도약 기대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 화상(華商)과 교역 확대로 신남방정책을 선도하고 창원 경제 재도약이 기대되는 ‘제1회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이하 세계화상BW) 개최에 관해 설명했다.

허 시장은 "전 세계 화상(華商)과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행사인 세계화상BW)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창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원시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요 기업체의 활로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화상 역사상 최초로 시행하는 ‘한-세계화상 Business Week’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화상BW’는 그동안 쉽게 다가갈 수 없던 세계 주요 화상기업의 CEO와 경영진을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국내기업의 화상 간 비즈니스 교류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장이 될것임을 확신했다.

그는 또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정부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충분한 상호교역을 지원할 것이다. 국내 기업도 많은 관심을 바라고 ‘세계화상BW’를 통해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대상, 아랍상과 더불어 세계 3대 상단(商團)인 화상(華商)은 2400조 원 상당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막강한 경제권력으로 아세안경제를 장악하고 있다.

또한 아세안 주요 화상기업의 차세대 경영진은 미래먹거리로 선진국형 3·4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산업(기계류 및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수송장비 등)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 및 각종 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다.

그동안 무역의존도가 높은 창원은 ‘창원시 주력산업=화상기업 교류희망 산업’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아세안경제 권력인 화상을 대상으로 창원시 소재 기업체의 수출 증대, 현지 진출, 투자 유치 등의 기회 제공과 지원을 위해 화상과의 교류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세계화상BW’는 화상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기업 간 비즈니스 중심의 교류 행사로 세계 주요 화상기업의 CEO와 경영진이 참가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으므로 아세안 국가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과 화상 간의 명실상부한 비즈니스의 장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세계화상BW’ 는 쉽게 다가갈 수 없던 세계 주요 화상기업의 CEO와 경영진을 만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로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장이 될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창원시는 지난 2월 ‘세계화상BW’ 유치 이후 전담TF를 구성해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화상과의 교역 진출과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종 업무협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총괄하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정상적인 ‘세계화상BW’ 개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창원시는 ‘세계화상BW’를 온·오프라인이 병행되는 행사로 운영한다.

온라인의 경우는 3D 가상전시관, 영상콘퍼런스, 한·세계화상 네트워크 파티, 영상 Biz 상담 및 사업·투자설명회, On-air 기업체 방문 등을 멤버십으로 운영해 고품격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의 경우는 한국방문이 가능한 화상기업 중 엄선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국가별 또는 업종별로 한국에 초청할 예정이다.

시는 초청된 회원국에 대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 리셉션, B2B 상담, 사업·투자설명회, 미니 한류문화 투어 등을 지원한다.

세계화상대회 소집인(싱가포르중화총상회)와 협의를 통해 ‘세계화상BW’에 참여하는 화상기업 및 빅바이어의 DB를 구축·관리할 예정이다.

이러한 DB를 바탕으로 국내기업과 화상 간 비즈니스 매칭 및 교역 지원 전용 플랫폼인 ‘화상.NET’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조로 국내기업-화상 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지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유망소비재, 브랜드K, 글로벌강소기업, 수출바우처 등에 선정된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화상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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