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강원도지사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8, 19일 2일간 삼척종합운동장 외 5개 구장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강원도 도내 축구동호인 20~70대, 여성부, 총 83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강원도민의 화합과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체육회와 삼척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와 삼척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개회식을 미실시하는 등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안전한 대회의 진행을 위해 삼척시청(체육진흥과, 보건소)과 삼척시체육회, 삼척시축구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협업해 방역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삼척시체육회는 방역팀을 3개 팀으로 나누어 6개 구장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을, 삼척시축구협회에서는 출입자에 대한 인적사항 확인, 발열체크 및 소독 등을 할 예정이다. 삼척시청 관계자들도 현장에서 방역지침 준수여부 체크리스트에 의한 관리·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와 동굴, 계곡이 어우러진 청정하고 아름다운 사계절 명품 해양관광도시를 홍보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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