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17일 오후3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90회 삼척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무료 운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렵게 생각되는 시 평론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시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강원도 내 최초로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한 삼척시는 ▲제91회 태원준 여행작가의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8월21일 오후3시) ▲제92회 고미숙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의 ‘동의보감을 통해 본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9월17일 오후3시) ▲제93회 정호승 시인의 ‘내 생애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10월29일 오후3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