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384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 기간 중인 14일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사업소를 방문해 현안사항 청취 및 주요관심사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감사위원회 현장방문에서 광역쓰레기 처리장 문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이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문제 행정시 감사 감사위원회 현안사항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4·3평화재단 현장방문에서는 4·3영령을 추모하고 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4·3트라우마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코로나 19로 인한 4·3교육사업의 비대면 방식을 통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연구원 현장방문에서는 도민기획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제주현안 연구와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진행과정과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현장 방문에서 평생교육진흥원 리모델링 진행상황과 교육과정에 대한 민간교육시장 및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애와 인권에 대한 교육체계 완비도 주문했다.
이상봉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11대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의원들의 현장감각과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했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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