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당초 15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던 ‘태백시 재난기본소득’ 접수 기간을 오는 8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6월 15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13일 기준으로 1만 9976세대에 81억 6350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기존 2만 650세대 기준으로 96.7%에 해당하는 신청률이다.
시 관계자는 “동거인 가구를 포함해 아직 신청하지 않은 1156가구에 대해서도 신청을 독려하고 연장 기간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태백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은 오는 8월 1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급받은 탄탄페이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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