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9시 30분께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저리 416호 지방도에서(가곡면사무소에서 태백방향 1.8km지점) 낙석 700여t이 도로를 덮쳐 2차선 도로가 차단됐다.
사고가 나자 삼척시와 도로관리 책임을 맡은 강원도로관리사업소 태백사업소는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을 동원해 낙석제거작업을 펼쳐 15일 오전 5시 10분께 한 방향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사고 당시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30분 나머지 낙석을 모두 제거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낙석지역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해 추가 낙석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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