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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경관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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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경관 개선 지원

주민 요구사항 수렴해 주변과 동화되도록 설계, 현재까지 1만3726세대 실시

300세대 미만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경관 개선 작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7월부터 '2020년 공동주택 및 공장 색채 디자인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이 사업은 지금까지 구·군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한해 지원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관계없이 300세대 미만 모든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소재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및 국가‧일반 산업단지‧농공단지 등에 위치한 공장이며, 도장 시공업체 선정 완료된 대상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이 되면 전문디자이너가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환경, 브랜드 분석 등을 통해 색채디자인을 연구‧개발해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 도안을 제안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축물 등에 지역색채 적용을 통해 시각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 및 공장의 브랜드가 취약하고 건축물 특성 및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 단순 도장에 그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시의 전문디자인 인력을 활용해 울산 색채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개별 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추진 결과 울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공동주택 총 102단지(1만3726세대), 2014년부터 공장 총 12개 기업체에 각각 색채 디자인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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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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