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20개교 학교급식소 조리기구를 대상으로 미생물검사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안산지역 유치원 식중독 사고 및 기온이 상승하고 각종 미생물 활동이 활발한 여름을 대비,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진행한다. 울진군보건소에 식기류, 칼, 도마 행주에 대해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를 통해 조리기구의 살균과 소독의 절차를 거쳐 쓰임에 따라 적절한 세척과 살균과정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한다는 것.
남병훈 교육장은 “안전하고 만족도가 높은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위생관리는 필수이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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