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동해시장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 건설”

5대 권역별 복합 관광사업 추진 등 5가지 성장동력 제시

심규언 동해시장은 13일 “동해시 미래 1000년을 준비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민안전을 중심에 두고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규언 동해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전반기 2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통해 “동해의 미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역사”라며 “동해시의 최종 목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7기 전반기 2년의 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프레시안

심규언 시장은 민선7기 2년의 주요 성과로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기업하기 좋은 환경, 관광 개발로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조성 ▲KTX개통 등 살고 싶은 정주환경 조성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꼽았다.

특히 민선 7기 남은 2년 동안의 시정 중점 방향으로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강원 남부권 중심도시 성장 ▲5대 권역별 복합 관광사업 추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미래를 대비한 스마트 정주환경 조성 ▲청년과 함께 커가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환경과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 5가지 성장동력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브리핑에서는 오는 15일 개장을 앞둔 동해시 해수욕장 및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연초 발생했던 미신고 숙박업소 가스폭발 사고에 따른 불법숙박과 위법 건축물 후속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동해시는 그동안 관내 숙박업소 전수 조사를 통해 미신고 숙박업소의 양성화 및 고발·행정처분 등을 실시 중이며,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경찰, 관련부서와 합동단속과 상시 모니터링을 운영해 미신고 숙박업소를 근절하기로 했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산불피해 재발과 침수예방 등 재난안전 방안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적극 고려할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7기 하반기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전략을 하나하나 실천해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시대’, ‘시민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