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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이교재’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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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이교재’ 특별전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기념으로

▲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이교재’ 특별전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린다. ⓒ창원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이하 마산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특별전으로 ‘창원 출신 독립운동가, 이교재’ 특별전이 마련된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마산박물관에 위탁보관 중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檄發)’이 지난 2월 국가등록문화재(제774-1호)에 지정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8.15 광복절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창원지역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추모하고, 이교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임시정부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檄發)’이 지난 2월 국가등록문화재(제774-1호)에 지정됐다. ⓒ창원시

전시는 이교재 선생과 관련된 경행재와 3.1운동, 상해 임시정부로부터 국내로 가지고 온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등을 포함한 임시정부 문건을 토대로 한 독립운동 백범 김구 선생의 이교재 선생 묘지 참배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문화재청 협조로 진행되는 QR코드를 스캔해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등 전시자료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대면 해설이 지원된다.

또한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태극기 문양을 스티커로 부착하는 체험과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는 ‘태극기달기’ 캠페인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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