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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산시 확진자 지인 차량으로 이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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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산시 확진자 지인 차량으로 이동해

맹정호 시장 "시의 밀접 접촉자는 현재 없으며 해외입국자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 맹정호 서산시장이 필리핀에서 입국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관련해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충남 서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인의 차량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서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맹정호 시장은 13일 오전 8시30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필리핀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은 내국인이며 지난 11일 오전 7시 04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에서 거주하는 지인의 차를 이용해 서산시 부석면에 도착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이어 "11일 지인의 차를 이용해 12시30분경 서산시보건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하여 녹십자에 의뢰 후 의심증상이 나와 판정 보류됐다가 12일 12시 50분경 서산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다시 채취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12일 20시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는 현재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확진 과정을 설명했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공항에서 서산으로 그리고 1차 검사 때 동행한 접촉 자는 지인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2차 검사 때는 서산보건소 차량을 이용했으며 부석면에 거주했던 어머니는 경기도로 이동했다"며 "접촉자 2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 관리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현재 우리 서산시에는 총 100명의 자가격리자가 있으며 모두 해외 입국자로 내국인 77명 외국인 23명"이라며 "우리 시는 모든 무증상 해외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13일째에 검사를 다시 실시해 음성일 경우에만 14일의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시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서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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