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부산면은 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탐진강변 물놀이장 정비에 나섰다.
이날 정비사업은 탐진강변 주변이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 이용객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지역민과 고향을 찾은 향우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매년 정남진장흥물축제로 방문객이 늘어 인기를 얻었던 탐진강변을 무더위로 답답한 요즘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물놀이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징검다리 및 보 주변 각종 잡초를 제거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가운데 문영백 부산면장은 “탐진강변이 가족단위 및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 예방 수칙 안내 및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탐진강변 환경정비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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