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대규모 간척지 해바라기 농장에 해바라기가 만개하자 인근 목포시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인 11일 주말을 맞아 대규모 간척지 해바라기 농장에 노란 해바라기 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 등 1천여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남해에서 조성한 28.7ha의 넓은 간척지에는 노랗게 물들인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농장 이금남 대표는 “입소문을 타고 삼삼오오 찾아온 관광객들은 해바라기꽃을 카메라에 담으며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장관에 탄성을 지르고 있다”며 “희망의 시작 해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