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의 누진확진자는 해외 감염자 16명 포함 총 15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57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 A 씨( 대덕구 중리동)로 14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3일 142번 확진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서 10분가량 대화를 나누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대덕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8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사는 30대 남성 B 씨( 서구 관저동)로 133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133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일고 있는 서구 정림동 더 좋은 의원에 방문하여 감염되었고 두 부부의 만 6세 아들(136번)도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158번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자겨격리중 증상이 나타났고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으며, 이날 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이동경로를 파악해 홈페이지에 공개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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