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 정부공모 지역개발사업 3건 선정...전국 최대규모 국비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 정부공모 지역개발사업 3건 선정...전국 최대규모 국비 확보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전북도

전북도가 지역 활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공모한 지역개발사업에 모두 3개 사업을 따내 전국 최대규모의 국비 158억 원을 확보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에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에 공모한 결과, '투자선도지구'로는 전국 유일하게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사업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진안·무주와 김제가 각각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사업들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사업 투자선도지구는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 순창 한국전통 발효산업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이후 5년 만이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 및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종합적으로 지원되고 여기에 더해 조세·부담금 감면, 재정지원 등도 받게 된다.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김제는 백구특장차산업단지(1·2단지)와 연계해 특장건설기계산업을 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원하고 시·군당 최대 국비 20억 원이 지원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특히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지역 인구가 지속 감소하는 현실을 고려해 체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관광사업’이 중점 선정됐다.

▲진안,무주 지질공원 현황 ⓒ전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올해 공모사업이 코로나19 이후 내수 회복 등을 위해 실질적 성장거점과 관광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 장점을 두고 지난 3월부터 도와 시·군, 전북발전연구원 관계전문가 등이 사업 기획단계부터 컨설팅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