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의 골프장에서 광주 1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접촉한 골프경기보조원(캐디)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전북도와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가 지난 4일 남원의 상록골프장에서 라운딩할 당시 경기보조원으로 함께 있었던 여성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 확진자는 이날 오전 5시 20분부터 12시 10분까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한 것으로 보건당국에 의해 확인됐다.
또 확진자가 라운딩을 끝낸 후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머물던 남원시 대산면 고향맛집의 주인과 종업원 등 3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한편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골프장과 식당 방문 사실 확인 직후 재난문자 등을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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