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국비 포함 총 407억 원을 투입해 291개 사업에 걸쳐 9327명의 인원을 모집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도는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공공분야 긴급 일자리로 △생활방역 지원 △농촌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10개 유형에 걸쳐 도내 11개 시군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희망자는 신분증 및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하고 해당 시군 일자리 부서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월 67∼180여만 원(시급 8590원)의 급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사업내용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일자리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내 시군별 희망일자리사업 담당부서 및 모집 일정>
시군 | 모집기간 | 담당부서 | 연락처 | 비고 |
청주시 | 8.3 ~ 8.13 | 일자리지원과 | 201-1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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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 6.29 ~ 7.6 | 경제기업과 | 850-6067 | 7월 추가공고 예정 |
제천시 | 6.23 ~ 6.29 | 일자리경제과 | 641-6634 | 7월 추가공고 예정 |
보은군 | 6.26 ~ 7.3 | 경제전략과 | 540-3539 | 8월 추가공고 예정 |
옥천군 | 6.24 ~ 6.26 | 경제과 | 730-3395 | 7월 추가공고 예정 |
영동군 | 7.13 ~ 7.24 | 경제과 | 740-3735 | |
증평군 | 6.15 ~ 6.23 | 경제과 | 835-4042 | |
진천군 | 6.16 ~ 6.23 | 일자리경제과 | 539-3483 | 7월 추가공고 예정 |
괴산군 | 7.1 ~ 7.10 | 경제과 | 830-3325 | 7월 추가공고 예정 |
음성군 | 7.13 ~ 7.17 | 경제과 | 871-3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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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 7.21 ~ 7.30 | 지역경제과 | 420-2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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