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농어촌공사, 긴급재난 문자에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농어촌공사, 긴급재난 문자에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

지자체와 협업으로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현장중심 재난대응체계 구축

호우 등 재해 상황 발생시에 제공되는 지자체의 긴급재난문자에 농경지 침수 피해시 연락할 수 있는 농업용수 담당자 연락처도 함께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협업매칭 플랫폼에 협업과제로 등록한 ‘긴급재난문자와 연계한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가 전북 김제시와 매칭이 성사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긴급재난문자와 연계한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는 지자체의 긴급재난문자를 활용, 호우 등 재난상황발생시 농어민에게 농업용수관리 담당자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로, 공사(전북본부 동진지사)의 협업제안에 전북 김제시가 응하면서 성사됐다.

▲공사는 협업매칭플랫폼을 통해 김제시와 협업을 맺고 긴급재난문자와 연계한 농업용수 담당자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령 농업인도 문자를 통해 긴급 상황 정보를 곧바로 인지하고 피해상황이 우려될 때 바로 지역 담당자와 연락을 취해 빠른 대처로 피해 최소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매칭 플랫폼’은 함께 협업할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공공․민간의 다양한 기관들을 연결시켜 주는 협업의 장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국민 참여 플랫폼인‘광화문1번가’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약 119건의 매칭 수요가 등록돼 있다.

공사는 이번 협업사례를 시작으로 협업대상을 전국의 지자체로 넓혀, 재난재해로부터 보다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농어촌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업을 통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재난 대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