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경남 김해시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4곳의 위반사업장을 적발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주거지와 공장이 함께 혼재있는 김해시 주촌면 지역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했다.
폐수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대기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2건, 대기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등 총 4건을 적발했다.
위반유형은 김해시에 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자연녹지에서 금속가공제품 제조시설을 운영한 업체이다.
배출시설 변경신고 없이 탈청시설을 교체한 도장피막처리업체이다.
이를 위반한 사업장 4곳에 대해 사용 중지, 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합동 점검에서 위반행위가 엄중한 3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낙동자체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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