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민홀에서 ‘2020년 제9회 창원-i 피우미 영어 골든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영어 골든벨 대회는 201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8회 대회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창원시 46개 초등학교에서 각 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7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1라운드 온라인 예선과 2라운드 주관식 문제풀이를 거쳐 마지막 최후의 4인이 펼치는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남양초 6학년 정서연 학생이 팽팽한 대결 끝에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골든벨을 울렸다.
우승자 정서연 학생을 포함한 최후의 4인(외동초 김지한, 외동초 안현준, 진동초 김지원)에게는 창원시장 표창과 창원시 해외영어캠프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걸그룹 코코와 KBS 전국노래자랑 인기상을 수상한 무학초등학교 6학년 류영채 학생의 축하 공연 덕분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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