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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자회사와 상생 위한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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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자회사와 상생 위한 ‘헌혈증 기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자회사 직원 자녀를 위해 헌혈증 기부로 한마음 한뜻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6일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에 자회사 직원 자녀의 병마 회복을 위한 헌혈증 65장을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의 직원 자녀가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전달되고 난 후, 모회사인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이 그동안 헌혈에 참여·보관하고 있던 헌혈증과 지난 6월 29일 자체적으로 시행한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으로 이뤄졌다.

▲전력거래소는 6일 자회사인 케이피엑스서비스원㈜에 자회사 직원 자녀의 병마 회복을 위한 헌혈증 65장을 전달했다. ⓒ전력거래소

기부된 헌혈증은 급성 백혈병으로 장기간 투병이 예상되는 케이피엑스서비스원㈜ 직원 자녀의 수혈 자기부담금 공제에 활용돼 장기 투병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거래소가 추구하는 모-자회사간 상생협력이 자회사 직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헌혈증 기부를 통해 발현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모-자회사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이번 헌혈증 기부의 소회를 전했다.

또한 송광헌 케이피엑스서비스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헌혈에 참여, 헌혈증을 기부해 준 전력거래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케이피엑스서비스원㈜도 전력거래소와 같이 우리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혈액기부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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