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경찰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군산초교 등 19개소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시작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군산시청과 군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와의 3차례 협의를 통해 학교별 설치 희망 지점 및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점 등을 고려해 19개소의 우선 설치 지역을 확정했다.
또 안내 현수막 게첨과 도로전광판 송출 등을 통한 주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교통단속 장비 설치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어린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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