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6일 제주도 남쪽해상에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까지 확대돼 5~20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울산 22도, 경남 20~23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6도, 경남 25~28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고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7일)과 모레(8일)는 구름 많고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 부산과 울산에는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우산을 챙겨야 한다"며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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