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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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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 관리

7~8월 다중이용시설대상 집중 검사

삼척시가 물 사용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제3급 감염병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레지오넬라증 검사 및 사전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분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되는 것으로,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인 발열이나 오한, 기침, 호흡곤란, 전신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삼척해변. ⓒ삼척시

이에 따라, 시는 대형건물,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수도 또는 샤워기 냉‧온수, 냉각탑수 등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7~8월 중 실시하기로 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검사결과 ‘요관찰 범위’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 시설관리자 교육과 시설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요령과 감염예방 요령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을 철저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지오넬라증 예방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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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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