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4일 ‘코로나 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대전시의 확진자 수는 해외 입국자 16명 포함 총 13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130, 131번 확진자는 129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132, 133, 134번 확진자는 병원 관련자로 알려졌다.
135번 확진자는 거주지가 서구지만 직장은 동구 삼성동에 있는 약국에 근무하며 기침, 인후통,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 진료소 검사를 받고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대전시가 실시한 특별 검체 검사 현황은 검사 인원 보건환경연구원 613명, 민간 283명으로 총 896명이며, 이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아웃렛은 2일 방역 완료 후 3일 12시부터 전면 휴장에 들어갔고, 일부 매장은 4일 오전 10부터 개장했다.
서머나교회는 3일부터 7월16일 2주간 집합 금지 행정조치 발령 상태이며 3일 이동식 선별 진료소 설치 후 225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검사한 결과 다행히 1·2부 예배 참석자 225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더 좋은 의원은 병원 원장이 자가격리 중이며 직원 5명, 환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음성 판정 직원 및 확진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취했다.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컨디션이 평소와 다르다면 1~2일 집에서 쉬고 이상증세가 있다면 즉시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면서 “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일 중 더 좋은 의원 외래 환자 300여 명과 헬스 짐 이용자 약 200명에 대해 집단 전수검사 예정으로 관련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라고 하였다.
한편, 130~135번 확진자 감염경로 등은 역학조사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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