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소식을 TV만 켜면 알 수 있게 됐다.
3일 창녕군은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알리미 TV를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정책알리미 TV란 TV방송을 시청하는 중에 TV의 하단 또는 우측 분할화면을 통해 주요 군정소식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정책알리미 TV는 군민들에게 주요 군정 소식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까지 실시간 전파가 가능해 군민안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전파시스템으로도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에게는 경로당이나 집에서 TV를 시청하는 동안 자연스레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창녕군은 우선 읍·면사무소 및 보건지소의 정책알리미 TV 서비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경로당 등 주민밀착시설까지 차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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