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서성동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성매매근절 및 청소년보호 민·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는 창원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따른 시민공감대 조성과 성매매근절, 청소년보호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실시됐다.
창원시와 경상남도, 마산중부경찰서, 창원교육지원청, 진전면청소년지도위원 30여명이 거리캠페인과 시민 홍보에 나섰다.
특히 시는 성매매를 둘러쌀 잘못된 통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청소년 성매매의 심각성, 성매매근절을 위한 시민 실천지침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성매매집결지를 중심으로 순찰횟수를 늘이고 정기적인 합동캠페인과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매매피해여성에 대한 인권향상과 집결지폐쇄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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