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창 '치유농업'이 소방공무원의 지친 심신을 치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창 '치유농업'이 소방공무원의 지친 심신을 치료

▲지난 4월부터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순창소방서 소방관들이 소방서 내 텃밭에서 치유농업으로 현장에서 지친 심신을 치료하고 있다. ⓒ순창군

소방관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현장에서 지친 심신을 치료하고 있다.

3일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순창소방서 소속 20명이 1박 2일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순창군 구림면 소재 예담솔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선 소방관들의 스트레스를 덜고 쉼과,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는 농업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치유 프로그램은 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순창소방서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3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전북 순창소방서 소속 20명이 1박 2일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순창군 구림면 소재 예담솔 치유농장. ⓒ순창군

치유농장 프로그램은 농장 내의 텃밭정원과 명상쉼터, 산책로 등을 활용한 명상, 산책, 텃밭채소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컬러푸드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순창군은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스트레스, 혈압, 설문조사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치유농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치유농업은 다양한 농업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심리적 건강의 유지, 증진과 회복을 돕기 위해 제공되는 농업활동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들에게 농업활동을 통한 치유, 재활 등 사회적 서비스를 말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