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남원일)는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에서 지원하는 체험프로그램 및 인형극,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자체적으로 교육 할 수 있는 자료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예방, 우리 가족 비누 만들기’키트 지원 대상은 센터에 가입된 보육 시설의 학부모 중 사전 신청한 100명(100가정)이다. 가정에서 비누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손씻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와 푸름이의 건강한 하루’ 워크북 지원 대상은 센터에 가입된 전체 보육 시설 71개소의 3000여 명의 영·유아다. 체험프로그램을 대신해 교육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주제(골고루 먹기, 올바른 식사예절, 손 씻기, 양치하기,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로 구성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배부과정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간대별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센터의 지원 사업이 어려워졌지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관리 지원과 대상별 식생활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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