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51일간 광암해수욕장 개장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모래 보충, 해상부 자갈 및 뻘 준설작업, 야외무대 설치 등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해수욕장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하며 ‘마스크 쓰기, 개인간 거리 두기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 관리를 강화했다.
파라솔 2m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소독 실시, 손 소독제 비치, 이용자 명부 작성, 해수욕장 주출입구와 후면출입구에 체온체크를 하고 발열체크 후 이상 징후가 없은 피서객에게 손목밴드를 배부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37.5℃ 이상일 경우 해수욕장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실내샤워장은 미개방이지만 야외샤워장은 2m 거리를 두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라 전년도에 개최했던 개장식, 어린이 물놀이장, 버스킹 공연, 별빛영화제 등 각종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