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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구도심 새롭게 태어난다

폐선부지 도시숲 준공 대폭 앞당겨 옛 진영역 연계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김해시 진영읍이 새로운 관광자원이자 시민휴식공간이 될 모양이다.

진영 구도심을 관통하는 경전선 폐선부지 도시숲 조성에 가속도가 붙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진영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의 준공 일정을 내년 3월에서 다음달로 대폭 앞당겼다고 2일 밝혔다.

▲김해 진영읍의 새로운 시민휴식공간이 될 옛 진영역 주변. ⓒ김해시

이 사업은 2017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돼 구 진영역~신우희가로아파트 간 530m 폐선부지(면적 1만5000㎡)에 41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 2021년 3월 준공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해시는 공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당초 2년이던 사업기간을 7개월 정도 앞당긴 1년 5개월로 줄인다는 것이다.

도시숲에는 자전거도로를 비롯해 산책로, 인공폭포, 쉼터 등이 조성되며 옛 진영역을 중심으로 조성한 기존 공원과 함께 진영의 새로운 힐링 공간이 탄생한다.

또 김해시는 잔여 구간인 신우희가로아파트~거성아파트 간 640m도 이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경남도 도시숲 조성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진영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신속히 추진해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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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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