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자봉종합센터, '공유주방'서 밑반찬 나눔으로 사랑 품앗이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를 위한 밑반찬 나눔이 펼쳐져 훈훈함을 더했다.

전북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2일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정경옥 어머니참봉사회 회장과 회원 10여 명은 "건강을 위해 정성 가득 담긴 밑반찬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어머니참봉사회는 지난 6월 준공된 '행복 나눔 조리실'에서 열무김치, 꽈리고추멸치볶음, 장조림 등 3종 반찬을 손수 다듬고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