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이창철 조합장이 1일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에 새로 취임했다.
제주농협의 최상위 협의체인 제주농협운영협의회는 도내 23개 전 농.축협이 참여해 제주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농업인의 실익을 위해 다양한 농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임 이창철 의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창철 신임 의장은 제주농업·농촌 현장에 필요한 정책 등을 발굴하고 농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의 소통과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철 의장은 대정고를 졸업하고 2015년에 대정농협 15대 조합장에 이어 16대까지 당선된 2선 조합장이다. 현재 농협중앙회 이사와 한국마늘산업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농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창철 의장은 “앞으로 도내 조합장들과 힘을 모아 제주농업 발전과 농가 권익 신장은 물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주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