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는 30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 이어진 제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김인길 의원의 '전국 지자체 최초 해양쓰레기 전용 소각장을 만들자', 최희정 의원의 '창원의 근대건조물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제안', 김경수 의원의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자 확대에 따른 관련 조례 필요성', 김우겸 의원의 '스타필드·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창원 현안 정책 제언', 이우완 의원의 '아이스팩 수거함 제작·설치하여 재사용률을 높이자', 구점득 의원의 '청소년들이 갈망하는 창원SM타운의 조속한 개장을 촉구한다' 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안)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의 건 2건, '대형산불의 재발방지!산림보호법 처벌규정 강화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3건이 상정됐다.
또한 '창원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창원시 농수산물 수출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립 마산 문신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9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포함한 17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원안가결 처리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치러진 제3대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는 이치우의원이 의장에 부의장으로는 노창섭의원이 당선됐다.
이찬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3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마지막 소회를 밝히며 “후반기에도 시민을 최우선에 두며 의회 본연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창원시의회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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